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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Yong's diary

성장 과정중 날 가장 힘들게 했던것을 한단어로 표현한다면...

편애 [偏愛] : 어느 한 사람이나 한쪽만을 유달리 사랑함, 유달리 사랑하다.

성장하면서 어머니의 동생을 향한 편애로 늘 마음이 많이 아팠다.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나에게 있는 식탐욕, 이기심등 성격적인 결함의 근본원인이 편애였던것 같다.

엄마의 편애로 인해 어릴때 부터 내 스스로 내것을 챙겨야 했던 나...

늘 사랑을 갈급하고, 교회나 친구들한테 관심과 사랑을 받아가며 겨우 겨우 살아왔던 나...

어머니의 품을 언제나 그리워 하며 지냈던 나...

하지만

이제 나를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해 주는 아내와 두딸이 있고...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편애의 쓴뿌리로 부터 벗어나려 한다...

리브가와 같은 어머니를 마음적으로 날 사랑해 주시는 어머니를 이해하려 한다.

진실된 마음로 어머니를 이해하고 지긋지긋한 편애의 쓴뿌리를 내 마음가운데 완전히 절단하고자 한다.

힘들겠지만 용기내서 도전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