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내게 힘이 되는 이사야 58장 11절

dotoday77 2023. 3. 2. 07:20

직장 선배가 해준 말중에 가장 공감하는 말이
"뭐가 좋은지 모른다." 이다.  

사자성어로는 "새옹지마" 정도 되는 말인데
살면서 뜻대로 되지 않을때 힘이 되는 말이고 생각할수록 맞는 말 같다.

믿는 사람으로서 성경에도 분명히 비슷한 의미의 말씀이 있을거 같아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사야58장11절에 말씀이 있었다.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사58:11)

And the LORD shall guide thee continually, and satisfy thy soul in drought, and make fat thy bones: and thou shalt be like a watered garden, and like a spring of water, whose waters fail not. (Isaiah 58:11, KJV)

여호와가 항상 인도 하시고, 메마른곳에서도 내 영혼을 만족 시키시고 내 뼈를 견고히 하시는데 내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다고 낙담할 필요가 있겠는가?

또한 내가 물댄동산이요 마르지 않는 샘인데 자존감을 높이고 살아야지 자신에게 실망할 이유가 있겠는가?

아무튼 나는 힘든 상황속에 있는 믿음의 선후배들에게 "뭐가 좋을지 모른다"는 말 대신 이 말씀으로 위로하고, 중보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