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이가 순간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도통 그런생각을 안해봤는데 참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면 늘 "브이"를 만든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내눈엔 귀엽기만 한 저 행동이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의 특성이란다. 아빠 엄마의 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 그런가 싶다....
그래도 감사하다 잘 자라줘서 감사하고, 잘 웃어줘서 감사하고, 건강해서 감사하고....
하은아 아빠가 사랑하는거 알지?!?! 지금처럼 밝고, 맑고, 건강하게 자라다오....사랑한다. 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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