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데리고 있던 대원 3명이 또 전역을 했다.[지금껏 세어 보니300여명과의 만남(전입)과 133명과의 헤어짐(전역)이 있었다.]
이곳에 발령받고 근무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는데 그중 하나가 헤어지는 기술이다...
늘 만나는것에만 익숙했고, 만나는 것만을 중요시 하고 살았는데...이곳에서 필연적으로 있을수 밖에 없는 헤어짐을 자주 경험하다 보니 헤어짐에도 기술이 있고, 만남도 그렇듯 헤어짐도 영원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서재연, 양재원, 김도현 니들때문에 내가 참 재미있고, 유쾌한 직장생활을 할수 있었던것 같다.....사회에서도 늘 하는일마다 대박나고 늘 웃는 나날 보내라....알지?? 주간에는 내가 행장이지만 야간에는 주부인거.....낮에오면 밥이라도 한잔 하지만 저녁에 오면 육아랑 살림때문에 뭘 못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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